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격추 관련해 18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갖을 예정이다. 영국이 유엔 주도 조사를 요구하면서 안보리 긴급회의가 개최됐다. 반기문 유엔 총장은 여객기 추락사고에 대해 투명하고 국제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전날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격추됐다. 이로 인해 승객과 승무원 전원 295명이 사망했다. 여객기 추락지점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지역이다.
▶ RT 항공기 추락 영상보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