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지난 17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4 몽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이순남 이화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등 경영진과 함께 이번 몽골 해외의료봉사단장인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몽골 봉사에는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필두로 산부인과 정혜원, 소화기내과 김태헌, 소아청소년과 조수진 교수와 간호사 등 총 11명이 참가한다.
몽골 울란바타르 송도병원 및 국립 의대를 방문해 유방암 수술 시연과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고 의료봉사를 마친 뒤 국제심포지움도 개최한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몽골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몽골 간 의료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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