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은 오는 21일 2차 파업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노조는 “정부의 의료민영화 저지와 서울대병원 공공성 회복 등을 위해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21일 오전 서울 연건동 병원 본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다음날에는 민주노총 동맹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7일 의료민영화 등에 반대하며 하루짜리 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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