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6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울산 우정혁신도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이날 입주식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 시민 및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동북아 경제 허브이자 창조 도시인 울산에서 한국동서발전이 비전 달성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울산광역시와 함께 세계로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를 도입, 부서 간 개인 간 칸막이를 모두 없애고 유연 좌석제(팀장 포함)를 시행하는 등 협업과 소통이 활발한 창의적 사무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기존 사용 비품을 99% 재활용해 사무용 비품 구입비를 13억 원 절감하는 고효율․저비용의 알뜰한 이전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이와함께 야외 음악당, 풋살 경기장, 농구장, 야외 분수대, 테니스장, 강당 등 문화․체육 시설을 지역민들에게 개방하고 지역민과 다양한 동호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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