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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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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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연속 수상 기념한 다양한 신상품 출시

[사진=하나은행]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유러머니 지의 'Award for Excellence 2014'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러머니는 하나은행 선정근거로 △총자산 및 대출 규모의 지속적 성장 △글로벌 현지화와 해외법인의 성공적인 통합 사례 △중소기업 특화상품 개발 및 서민금융지원 등 동반 성장에 기반을 둔 금융서비스 특화 등을 꼽았다.

하나은행은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우선 착한 일을 약속하면 금리가 오르는 '난 할 수 있어'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 차량 요일제 참여 등을 약속하고 부수거래 충족시 최고 연 5.5%(우대금리 2.5% 포함)의 금리를 제공한다.

해외전용 외화체크카드인 '글로벌페이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해외이용수수료, 물품구입수수료 등 없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대출을 처음 신청한 고객에게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는 '첫거래 신용대출'도 함께 선보였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동산담보대출 신규 시 대출한도를 최대 60%까지 추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행복나눔대출'을 한도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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