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위에 따르면 TDB는 금융기관의 여신 심사 및 TCB의 기술신용 평가시 필요한 기술동향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자체생산 보고서 32개를 비롯해 민관 협약기관으로부터 수집한 기술시장정보 약 400만건을 제공한다.
이밖에 △특허정보원으로부터 구입한 특허, 실용신안 DB △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에서 수집한 기술 논문 정보 △기업인증정보 △통계 자료 등도 제공한다.
TDB 정보는 은행연합회 사원기관인 은행, 정책금융공사, 신용보증기관과 TCB에 제공된다.
금융위는 "오는 9월 말까지 홈페이지 기능 개선 등 TDB 전산시스템을 고도화 해 보다 안정적인 DB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DB 수집기관을 300여 개까지 확대하고 자체 기술·시장보고서도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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