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야구 선수들에 대시받아…실장님이 전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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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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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사진=KBS2 '해피투게더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치어리더 박기량이 야구 선수들에게 대시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기량은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냐"고 붇는 MC들의 질문에 "학창 시절 큰 키와 자리 잡히지 않은 외모로 인기는 많지 않았다"며 "이성에게 인기를 얻은 것은 최근의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선수들한테도 대시를 받아 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박기량은 "실장님을 통해 듣는다. 실장님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은 실장님이 막는다"며 "5명 정도 대시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내가 SNS를 관리하기 힘들어서 잘 안하는데 3번은 미니홈피 쪽지로 대시를 받았다"며 "나중에 실장님한테 말했더니 엄청 화를 내셨다. 선수와 만나면 안 된다. 불문율이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박기량, 하루종일 이슈더라", "박기량 얼마나 예쁘면 선수들이 대시를?", "박기량, 연애는 언제 하나요? 실장님 너무 막는 거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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