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인수 기자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이승우. 한국의 '메시'로 불리는바로셀로나 유소년팀의 이승우가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승우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항상 태극마크를 달고 싶죠. 바르셀로나보다 더 자부심을 갖고 있죠. 항상 자부심을 느낍니."고 밝혔다. 이승우는 또 "제2의 메시라고 하는데 아직 더 훈련해서 많은 발전을 해서 메시보다 좋은 선수가 되는 게 꿈이에요. 상상은 자유니까."라며 축구선수로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최진철 16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역시 이승우에 대해 "민첩성과 볼 터치 및 드리블과 마무리 능력 모두 흠 잡을데 없다"고 응답해 이승우에 대한 기대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다음 달 멕시코 친선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오는 9월에 있을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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