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더위 피하는 방법은? '태양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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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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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사진출처=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조선총잡이' 이준기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이 포착됐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9일 공식 페이스북읕 통해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미니 선풍기를 잡고 열심히 돌리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에 진행되는 사극 촬영은 유난히 고되고 힘든 편. 세트 촬영이 아닌 야외 촬영이 많고 겹겹이 입어야 하는 의상 때문에 더위가 촬영에 가장 큰 적이 된다. 이에 따라 배우들은 자기만의 더위를 피하는 법을 개발해 촬영장에서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준기는 직접 돌려야 바람이 나오는 미니 선풍기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촬영 틈틈이 더위를 식힌다. 이준기가 소지한 미니선풍기는 직접 돌려야 바람이 나오는 자가 선풍기로, 촬영 중간중간 돌리는 재미도 있어 더욱 좋아한다는 후문이다.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는 급변하는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청년무사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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