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송 앞둔 '빅스타 리틀스타'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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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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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타 리틀스타 [사진제공=코엔미디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지난 5월 파일럿 방송돼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스타 가족 토크쇼 '빅스타 리틀스타'가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전파를 탄다.

스타의 일상에 대한 아이들의 솔직한 폭로게임 '아이 귀여워', 동심과 눈높이를 맞춘 이미지 게임 '아이 궁금해', 빅스타와 리틀스타의 텔레파시 호응도를 알아보는 '아이 좋아' 3라운드로 진행되는 JTBC '빅스타 리틀스타'는 퀴즈쇼의 긴장감과 스타들과 자녀의 평범한 일상을 엿보는 토크가 조합된 신개념 예능이다.

'빅스타 리틀스타'는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퀴즈쇼지만 정작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있는 모습은 많지 않다. 놀이방 스튜디오에서 별도의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부모의 눈치를 보지 않은 채 자유롭고 솔직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게 되고 스타가 아닌 부모가 된 빅스타들의 모습은 가감 없이 드러난다.

1회 녹화에 참석했던 김대희의 셋째딸 현오는 놀이방에 간 이후 눈에 띄게 밝아진 표정과 편안한 말투로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꺼내며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더했다. 여기에는 유아 스튜디오 예능의 시초라 불리는 '전파견문록'을 기획한 김명정 작가의 노하우가 숨겨져 있다. '유아 인터뷰계의 달인'으로 알려진 김작가는 직접 아이들의 인터뷰를 맡아 예상치 못한 질문과 상황들을 만들어냈다.

파일럿 방송에 출연했던 장동민의 조카 조영서는 오프닝부터 삼촌을 강력하게 제압하며 개그맨의 자질을 과시했다. 입담 하나로 최고의 MC 이휘재를 바닥에 구르게 만들고 어마어마한 가족의 비밀을 폭로하며 막강 입담의 소유자 장동민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빅스타 리틀스타' 정규 1회에서는 조영서 외에도 눈여겨 볼 리틀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대희의 딸 김현오는 수줍음과 발랄함을 넘나드는 천진난만함과 인형 같은 귀여운 외모로 추사랑의 자리를 넘보는 중. 김창렬의 아들 주환 역시 아빠보다 더 어른스러운 엄친아의 면모를 과시하며 차세대 리틀스타로 눈도장을 확실히 한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에 능통한 슈퍼 아빠로 자리매김한 이휘재는 '빅스타 리틀스타' 메인 MC를 맡아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를 선보인다. 이휘재는 아이들과는 일일이 아이 컨택을 하고, 자세를 낮춰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정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준 반면 빅스타들에게는 육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일러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맞춤형 진행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휘재는 "쌍둥이 서언이 서준이가 커서 '빅스타 리틀스타'에 출연할 때까지 프로그램이 장수했으면 좋겠다. 쌍둥이 아빠의 경험을 살려 안방극장에 동심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영국 ITV에서 20.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가족 게임쇼의 장을 열어준 스타 퀴즈 프로그램 '빅스타 리틀스타'는 어른들이 알지 못하는 자녀들의 색다른 모습과 숨겨둔 속마음을 즐거운 놀이로 풀어가며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신개념 가족 예능로 재탄생했다. 국내 트렌드와 정서에 맞춰 한국판으로 제작된 어른들을 위한 아이들의 속풀이 토크쇼 '빅스타 리틀스타'는 19일 저녁 8시3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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