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지훈이 김수현, 김현중, 주지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해 데뷔작인 드라마 '학교 2013'에서 훈훈한 비주얼에 개성 있는 반항아 연기로 주목 받은 데 이어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황금무지개'를 연달아 선보이며 안방극장 기대주로 떠오른 이지훈이 최근 키이스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예능 프로그램 SBS '패션왕 코리아'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 KBS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 출연하며 순수한 열정과 재치 가득, 다재 다능한 면모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특히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릉선수촌 국가대표들에 버금가는 뛰어난 운동신경과 강철끈기체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훈훈 외모에 반전 상남자 매력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올해에는 스크린으로도 영역을 확장, 3월 개봉된 영화 '리턴매치'에서 약골이지만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무모한 대결을 제안하는 당찬 스무살 청년, 남주인공 한오기 역을 맡아 로맨틱 멜로를 신선하게 선보이며 브라운관뿐 아니라 충무로 블루칩으로도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지훈이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은 키이스트는 배용준, 임수정, 김수현, 김현중, 주지훈, 정려원, 홍수현, 소이현, 왕지혜, 박수진, 조안, 박서준, 이현우, 박지빈 등이 소속된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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