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복귀 지원' 순직 소방관 22일 영결식… 국립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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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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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광천 기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세월호 지원 후 복귀 중 참변을 당한 순직 소방관 5명의 영결식이 오는 22일 오전 9시 강원도청 별관 앞에서 진행된다.

순직 소방관들의 합동분향소는 20~25일 6일간 강원도청 별관 4층에서 운영된다. 장례는 강원도장(葬)으로 진행되며, 1계급 승진 추서된 순직 소방관들은 영결식 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앞서 안전행정부는 헬기가 급격히 추락하는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등주변으로 기체를 유도, 대형 참사를 막은 점을 인정해 훈장 추서를 결정했다.

정성철(52) 소방경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이, 박인돈(50) 소방위, 안병국(38) 소방장, 신영룡(42) 소방교, 이은교(31) 소방사 등 4명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각각 추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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