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헬기 추락' 공군 "교신기록 공개 국토부 사고조사위서 판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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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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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헬기 추락 [사진=박광천 기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지난 17일 세월호 사고 지원 뒤 복귀하던 중 추락한 소방헬기의 교신기록 공개 여부에 대해 공군이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19일 밝혔다.

공군은 이날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 추락 당시의 교신기록 공개와 관련 입장자료를 통해 "소방헬기 사고와 관련해 공군은 당시의 (헬기와 관제소 간의)교신기록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국토부 사고조사위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 공군은 "일각에서 '고도를 서서히 올리도록 지시하지 않았다면 관제 잘못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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