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대표주, 섬유의복 '한세실업'‧유통업 '삼성물산' 등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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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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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 들어 한세실업과 삼성물산이 각각 섬유의복 및 유통업의 업종 대표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8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업종 지수가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업종지수는 비금속광물로 46%의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음식료품(14%) 건설업(13%) 등이었다.

반면 운수장비(-10%) 금융업(-4%) 화학(-2%) 등을 포함한 6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연초 이후 업종 대표주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한세실업(52%)이었다.

이어 한일시멘트(49%) 한라비스테온공고(31%)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 2위주 가운데는 아이에스동서(100%) 아모레퍼시픽(65%) 등의 주가 강세가 돋보였다.

올 들어 한세실업 및 삼성물산이 업종 내 대표주로 변경됐으며, 업종 2위 주로 변경된 종목은 대우건설(건설업) 아이에스동서(비금속광물) LG(서비스업) LF(섬유의복) 롯데쇼핑(유통업) 아모레퍼시픽(화학)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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