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백스테이지 궁금하셨죠" 24일부터 공개

[뮤지컬 위키드 김선영 김소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뮤지컬 <위키드>가 공연 관람 전  백스테이지 투어를 할 수 있는 ​<위키드> 도슨트 데이를 진행한다.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의 베일에 쌓여진 백스테이지가 처음으로 공개 되는 자리다. 오는 24일, 31일, 8월 7일, 14일, 21일, 28일 오후 8시 공연 전 6시 45분부터 15분~20분간 열린다. 참여를 원하면 오후 6시부터 30분간 공연장 티켓부스에서 참여권을 받으면 된다. (회차 별 선착순 20명, 도슨트 데이 당일 공연관람자 한정)

 백스테이지 투어는 <위키드>의 무대 총감독이 직접 참여자들에게 무대 연출 관련 설명을 해준다.

 총 594번의 조명 큐가 진행되는 거대한 스케일의 <위키드>의 오리지널 세트 및 의상, 무대 매커니즘 등을 직접 눈으로 만나고 귀로 들을 수 있어 특히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나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위키드>는 2012년 내한초연과 2013년 한국어 초연만으로 현재 국내 누적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오는 10월 5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