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희망재단, 폐광지역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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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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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 희망 재단(이사장 박선재)이 강원 남부 폐광 지역의 자원과 여건에 맞는 사회적 경제의 모델을 모색해 보는 지역 특화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재단은 지난 18일 정선군 신동읍 주민 센터에서 강원 남부권 주민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원리를 주제로 ‘폐광 지역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의 주요 주제를 다루는 이번 아카데미는 총 6주 간 주 1회 씩 진행되며, 교육은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고 실제 사례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박선재 하이원 희망 재단 이사장은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패는 의식과 역량을 갖춘 지역 주민에게 달려있다” 며 “재단은 폐광 지역 인적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폐광 지역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하이원 희망 재단 홈페이지(www.high1hm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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