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자동차등록 20만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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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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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민원 요구에 질 높은 행정서비스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의 차량등록대수 19만대 19만대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가 18만6127대로 인구 2.26명당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5년간 자동차 등록 증가추세를 살펴보면 2010년 16만5136대, 2011년 17만1521대, 2012년 17만6074대, 2013년 18만2615대, 2014년 6월말 현재 18만6127대로 연평균 3.4%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19만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건설기계도 6월말 현재 3949대가 등록돼 있으며, 매년 평균 5.18%씩 증가 추세를 보이며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매년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차량등록률만큼 늘어난 방문민원으로 1일 평균 민원처리 건수가 2천여건에 달한다.

이에 시는 협소한 차량등록사업소 신축이전을 추진해 2012년 1월 넓은 주차장과 사무실을 갖춘 농산물도매시장 내 친환경 신축 건물로 이전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자동차 등록대수의 증가와 함께 소유자의 의무사항 미 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태료 부과 건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문민원 수의 증가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민원불만을 줄이기 위해 사업소 내에 아담한 정원을 마련과 간이 도서대를 마련해 민원 만족도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선진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20만 시대,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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