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컨트롤비트 언급 "시간 없어서 급하게 만들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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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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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사진=tvN 방송 갭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개코가 컨트롤비트 대란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 개코가 지난 1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다이나믹 듀오를 구성하는 원소로 컨트롤비트를 소개했다. 이센스는 켄드릭 라마의 '컨트롤' 비트를 다운받아 전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개코를 디스했다. 이에 개코도 '컨트롤' 비트를 다운 받아 맞디스를 펼쳤다.

개코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새벽 5시까지 하고 2~3시간 자고 나니까 그런 일이 발생했더라"며 "한 방 맞았는데 한방 치지 않을 수 없었다. 급하게 녹음을 하고 미국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윙스가 얼마 전 방송에서 내가 급해 보였다고 말했다. 정말 찔렸다. 나도 시간이 없어서 박자를 급하게 닦았다. 정말 예리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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