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신문사]
41년 만의 가장 강력한 태풍 '람마순(Rammasun)'이 중국 남부지방을 강타해 대규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8~19일 이틀간 제9호 태풍 람마순이 하이난(海南), 광둥(廣東), 광시(廣西)장족자치구 등 3개 성을 강타해 17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실종됐으며, 500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 하이난에서만 3개 시 20개 현에서 131만1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8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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