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문정혁, 정유미 향해 '삐~'…무슨 말 뱉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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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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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문정혁 정유미[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연애의 발견'이 독특한 이미지 영상을 공개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측은 20일 과거 연인이었던 정유미(한여름 역)와 문정혁(강태하 역)이 한창 핑크빛 연애중인 과거의 모습과 연애가 깨진 뒤 현재의 모습이 임팩트있게 담아냈다.

특히 현재 버전의 이미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문정혁의 2초 대사가 '삐처리'됐기 때문이다. "자기가 차인 줄도 몰라"라는 정유미의 발언에 대한 리액션으로 문정혁은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과장된 웃음을 터뜨리더니 순식간에 한마디를 던진다. 이에 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스치듯 보이는 입모양만으로 어떤 말을 했을지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원수 같아 보이는 두 사람에게도 제3자가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절정의 달달함이 가득한 시절이 있었다. 과거 영상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닭살 행각을 벌이며 이를 셀프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뽀뽀를 해달라는 문정혁에게 뺨과 입술에 뽀뽀를 퍼붓는 정유미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문정혁의 행동은 한창 연애 중인 연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연애의 발견'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제목대로 로맨스가 필요한 이 시대를 살 고 있는 남녀가 진짜 연애를 발견할 수 있는 드라마"라며 "이미지 영상은 이런 의도가 압축된 버전이다. 연애 가능한 모든 남녀가 충분히 공감하는 반응 댓글에 더욱 힘이 난다"고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진화한 리얼리티를 더해 공중파로 진격한 리얼공감 연애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다음달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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