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 꼭 점검해야 하는 '휴가 전 차량 점검사항' 및 여름철 차량 관리방법을 소개한다.
현재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휴가 전 차량 점검 사항 5개 항목에는
1. 냉각수와 각종 오일 확인
2. 브레이크 상태 및 브레이크 오일 확인
4. 배터리 방전 확인
5. 와이퍼 마모상태 및 충분한 와이퍼 워셔액 확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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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적으로 여름철 차량 관리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하여 차량 내부 온도가 90도까지 치솟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로 인하여 여름철에는 차량 안 블랙박스 및 내비게이션, 휴대전화 등의 전자기기가 고온으로 인해 외형이 변형되거나 작동 오류는 물론 심지어 폭발하는 등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차량 내부에 보관한 부탄가스나 라이터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곤 한다.
또한 스프레이형 방향제나 선크림 등의 용기가 폭발하여 차량이 파손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휴대전화의 경우에도 장시간 차량에 방치하였을 경우 변형이 일어나거나 심할 경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행하기도 한다.
이 경우 차량의 파손은 물론 화재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따라서 장시간 주차할 경우 실내 주차장이나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으며, 차 유리창을 약간 열어 놓는 것도 좋다. 또한 블랙박스의 경우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상시전원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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