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KB금융그룹)가 대회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했으나 국내 대회 우승은 뒤로 미뤘다.
박인비는 20일 오라CC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마지막 3라운드 때 3번홀(길이 175야드)에서 6번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인비가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인비는 프로데뷔 후 미국LPGA투어에서 10승, 일본LPGA투어에서 4승을 올렸으나 국내 대회에서는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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