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하반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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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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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이웃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하반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소규모 임의관리대상 단지는 이웃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단체를 구성해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2011년부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목동7단지 아나바다 재활용 벼룩시장, 목동13단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8개 단지에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제공했다.

최대 1000만원 이내에서 의무관리 공동주택과 임의관리 공동주택은 각각 총 사업비의 80%, 90%를 지원한다. 사업참여 의지만 있는 경우 양천구 커뮤니티 전문가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시 반드시 주민소통게시판을 설치하고 운영해야 한다. 에너지 절약사업(소등행사 등)도 1개 이상 필수적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주택과(2620-3465,3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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