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 호계2동 주민들의 오랜 바램이던 체력단련장이 지난 17일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체력단련장은 호계2동 흥화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100㎡ 규모로 런닝머신, 사이클, 벤치프레스 등 14종의 헬스기구가 비치돼 있다.
이용료는 1달에 단돈 1만원으로, 매일 2명의 자원봉사자가 주민들의 운동을 지원한다.
한상철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간 호계2동 주민센터가 협소해 주민들이 원하는 체력단련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체력단련장 개소로 자치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장소 마련과 장비 구입에 힘써 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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