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두근두근, 장효인 이문재 결국 해피엔딩…"진짜 사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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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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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근두근'이 종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근두근' 마지막 방송에서는 이문재가 장효인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이날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나 너 좋아한다고. 내가 너 좋아한다고"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장효인은 "말 못 들은 걸로 할게"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문재의 마음을 단칼에 거절한 줄 알았던 장효인은 다시 나왔다. 이번에는 예쁜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다시 얘기해. 트레이닝복 입고 있는데 고백하는 게 어디 있느냐"라고 말했다.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다시 고백했고, 두 사람은 마침내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해피엔딩에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끝나서 아쉽다" "이문재와 장효인 정말 잘 어울린다. 실제로도 사귀어라" "두근두근 해피엔딩이라 기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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