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 1969년 7월 20일 오후 4시 18분에 이뤄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올해로 45주년을 맞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1일 플로리다주 캐너베럴 곶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아폴로 11호 로켓 발사기지 재명명식을 치른다. 이 자리에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딘 우주인 닐 암스트롱을 추모할 예정이다.
닐 암스트롱은 당시 달의 '고요의 바다'에 내려앉은 후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우주센터에 착륙을 알렸다. 그는 2012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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