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측, 김태희와 결혼설에 "확대해석…자제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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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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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천주교 신자인 연인 배우 김태희를 따라 최근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큐브DC는 2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비가 최근 세례를 받은 건 사실"이라면서도 "오래전부터 계획된 일이며 결혼과 관련된 확대해석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결혼설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달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종교가 없던 비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와 함께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해 1월 공식 연임임을 인정했으며 현재까지도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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