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은 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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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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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BS ‘나만의 당신’의 후속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21일 오전 8시 30분 ‘청담동 스캔들’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한다. ‘청담동스캔들’은 상류사회의 은밀하면서도 부당한 횡포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지켜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미스터리 사회극.

제작진은 “청담동으로 대변되는 화려한 상류층 사회 속에서 살아가던 주인공이, 그 곳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과 마주한 후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청담동 스캔들’은 기존의 아침드라마처럼 불륜과 복수가 주된 내용이 아니라, 청담동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후 그 곳을 박차고 나온 여주인공이 특유의 밝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리고자 한다. 역할에 꼭 맞게 캐스팅된 베테랑 연기자들의 열연과 함께 청담동을 뒤흔드는 스캔들이 과연 무엇일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었다.

최정윤, 강성민, 이중문, 임성언, 서은채, 유지인, 김혜선, 반효정, 임하룡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젊은 배우들과 관록 있는 중견 연기자들의 조화, 이색적인 내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SBS의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은 21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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