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전남에 이어 인천권역 가천대길병원이 두 번째로 공식 개소한다"며 "어민들의 해상사고, 물류사고 등 외상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서 지역의 지역적 특수성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길병원에는 일반응급실과는 별도로 외상센터가 마련됐다. 외상센터는 외상전용 수술실 2개와 입원실도 별도로 설치돼 있다.
인력은 외상전담팀이 24시간 교대로 상주해 환자 도착 즉시 전문의 진단을 통한 수술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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