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런 다시 열린다…9월 21일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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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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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세월호 사고로 중단됐던 이음의 러닝 페스티벌 '싱글런'이 오는 9월 21일 열린다.

21일 이음은 3일 간 예스24, 타몬 등 온라인에서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싱글런은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이 최근 관심도가 높은 러닝 이벤트에 다양한 종류의 매칭 방법을 결합시킨 이벤트다.

대회 도중에 오프라인 모바일 매칭 시스템을 통해 참여자 누구나 자유롭게 마음에 드는 사람과 연락처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러닝 코스 도중에 남∙녀가 함께 지나야 하는 '매칭구간'을 배치해 흥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후 적극적으로 이성을 찾을 수 있는 '찾아라' 미션과 애프터 파티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9세 이상 법적 성인남녀만 참가할 수 있으며, 총 4차례에 걸쳐 판매가 진행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에 이은 2차 티켓 판매는 오는 28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이음 싱글런 담당자는 "지난 4월 예매 시 1차 티켓 판매 수량 500장이 매진될 정도로 호응이 커 놀랐다. 놀거리가 척박한 2030 싱글들에게 신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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