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자식 상팔자' 변정수가 셋째 아이 임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부부사이에 위기가 왔을 때, 잠시 별거해도 괜찮다 VS 안 된다'라는 주제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부모들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변정수가 "별거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MC 손범수가 변정수에게 결혼생활 중 위기가 온 적이 없었는지 묻자 변정수는 "첫째가 9살이 되던 해에 부부생활에 위기가 온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남편과 각방을 쓰거나 별거는 절대 하지 않았다. 위기가 기회라고 그 때 딱 둘째가 생겼다. 자식을 통해서 또 다시 위기를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변정수는 "나는 둘째 아이를 가지면서부터 제 3의 인생을 살았다. 임신을 했을 때도 그랬지만 둘째 아이를 낳고 나서도 활동을 많이 했다. 부부사이에 위기가 오더라도 꾹 참고 남편과 같은 방을 쓰다 보니 복이 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출연자들 역시 변정수의 말에 공감했고 변정수는 "나는 지금도 셋째를 갖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는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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