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1일 경북 문경의 특성화고인 문경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꿈과 도전정신'에 대해 강의를 하고 교육용 의자와 정구 선수용 운동화 및 공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역경을 이겨낸 사례를 소개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목표를 세워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공한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지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늘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문경 관내 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농협은행 정구 선수단의 원포인트 레슨 등 '정구 꿈나무교실'과 은행 지점장의 '금융·경제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농협금융 임직원의 패키지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패키지화해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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