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 Wee센터가 21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꿈키움 멘토단(멘토와 멘티 각 8명)을 출범시켰다.
꿈키움 멘토단은 학교 부적응, 장기 결석, 정체성 위기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 및 진로 설계, 문화 체험, 학습 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생활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청주KYC 박인환 사무국장은 멘토단 교육을 통해 멘토링의 이해 및 멘토와 멘티의 역할, 프로그램의 방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내자⋅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했다.
또 상담 관련 전공 대학원생과 대학생들을 멘토로 위촉, 1:1 멘토-멘티 결연 후 마음열기 활동을 통해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하고 가까워지도록 했다.
한편 정 교육장은 “훌륭한 사람 뒤에는 항상 훌륭한 멘토가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학습된 무기력으로 학교생활의 의미를 잃어가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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