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천지역 농수산식품수출 260백만불,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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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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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농산물 7.6백만불, 가공식품 241백만불, 수산물 11백만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년 상반기 인천지역 농수산식품수출은 국가 전체 수출증가율 5.6%를 상회한 18%가 증가된 2억6천만불이 수출되었다고 aT 인천지사가 밝혔다.

부류별 수출실적은 신선농산물이 92.4% 증가한 7백6십만불, 가공식품이 18.2%증가한 2억4천1백만불이며, 수산물은 13% 감소한 1천1백만불이다.

상반기 국가 전체수출은 40억불이며, 국가수출 상위품목은 담배, 참치, 음료, 커피, 김, 라면, 인삼, 설탕 순으로 1억불 이상 수출된 품목은 30여개 이며, 인천지역 상위수출 연관품목은 설탕, 음료, 김, 참치 등으로 지역 생산기반 및 물류유통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이 3월 말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aT분석결과 가공식품보다는 제품경쟁력이 중요시 되되는 신선식품 수출이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aT는 원화강세 대응방안으로 환헤지나 수출입 대금 결제일 조정(수입대금 결제일 연기 및 수출대금 결제일 앞당김), 시장다변화 추진, 품질・안정성・기능성 등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가격 경쟁력 하락과 환차손 발생 가능성에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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