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비-김태희 천주교 커플 탄생, 김태희 "사랑하는 내 딸아, 내가 늘 너와 함께 있다"


아주경제 김진수PD, 박소희 아나운서 = 비 김태희, 비 김태희 결혼 임박, 비 김태희 세례식

'결혼에는 조건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같은 종교'이다. 정지훈의 세례소식이 들려오면서 비-김태희 커플의 결혼설이 다시 불짚여지고 있다.

연예계 대표 미녀이자 독실한 천주교신자로 유명한 김태희.
남자친구인 정지훈까지 '천주교신자'로 만든 그녀.

김태희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성당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스케줄에도 지금도 꾸준히 성당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김태희에겐 어떤 '계기'가 있었을까.

당시 본당에서 사목회장으로 활동하던 담임교사가 어머니를 인도한 것이 계기다. 조부모가 불교 신자라 어렸을 적 가끔 절에 가기도 했지만 담임교사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가족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성당에 발을 내디뎠다고 한다.

스트레스와 압박이 심한 학생 시절을 보내며 ‘그저 불안할 때 어딘가 의지할 곳이 있어서 좋다’는 단순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던 그는 어느 날 나름의 특별한 체험을 했다고 한다.

문득 무언가 벅찬 감동이 느껴지며 ‘사랑하는 내 딸아, 내가 늘 너와 함께 있다’라는 음성이 마음 안에서 울려왔다. 순간적인 개인적 경험일 수 있겠지만 그날의 기억은 김태희에게 하느님에 대한 깊은 인상과 신뢰를 심어주었다고 한다.

 

[비 김태희 (사진=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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