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국제기술협력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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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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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기업들이 외국 산학연과 국제기술협력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가 발족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KIAT)은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국제기술협력 유관기관의 협업 모임인 ‘국제기술협력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협의체에는 R&D전담기관과 공공R&D 연구소, 대학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관련기관, 벤처기업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 주한 대사관 과학관, 주한 외국인 교수 등 국내에 거주하는 해외 기술전문가를 자문단에 포함시켜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IAT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각 참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기관 네트워크와 기술정보를 공유할 경우 국제기술협력 연구과제 기획 및 해외 기술 파트너를 찾을 때 보다 손쉬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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