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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화맨 클레이, 완봉승[사진=SBS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팀 솔트레이크 비스 소속인 클레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스미스 볼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가스 피프티원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9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 경기에서 총 101개의 공을 던진 클레이는 평균자책점을 2.97로 낮추며 3승 1패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클레이의 활약에 앞서 전 한화선수인 션 헨과 다나 이브랜드도 한화를 떠난 후 미국 무대에서 오히려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브랜드는 현재 뉴욕 메츠의 좌완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어 한화팬들의 아쉬움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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