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청문 요청 사유에서 "황 후보자는 5선 국회 의원으로 교육 분야 상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했고, 제16대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및 제17대 국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경륜과 정무적 역량, 탁월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 문제 및 각 부처의 관련 정책을 조율하고 국가 혁신과 국민 대통합을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요청안과 함께 제출된 병역사항 신고서에서 황 후보자는 해군 대위로 만기 제대했으며, 재산은 25억 130여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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