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권상우, 박하선과 ‘전화통화’에서 서먹함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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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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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혹]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권상우가 박하선과 전화통화에서 서먹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3회에서 무너진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예전 거래처를 돌아다니는 차석훈(권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석훈은 미수금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상황이 쉽지 않음을 감지했다.

지친 차석훈은 아내 나홍주(박하선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차석훈은 “이따 밤에 데리러 갈까?”라며 제안을 했지만 나홍주는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고, 곧 “내일 집에서 봐”라며 거절했다. 전화를 마친 후 나홍주는 “나도 보고싶어. 석훈씨”라고 되뇌였지만 둘 사이의 관계가 미묘하게 서먹해지는 상황이었다.

한편 차석훈은 대학선배를 만나는 도중 유세영(최지우 분)과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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