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듯한 무더위… 폭염에 대비하는 14가지 방법

아주경제 이낙규 기자 = 폭염특보 발효지역이 경상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주중반에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폭염에 대비한 14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1.라디오나 TV의 무더위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

 

2.정전에 대비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

 

3.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체크

4.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둘 것

5.냉방기기 사용시는 실내ㆍ외 온도차를 5℃내외로 유지 (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 ~ 28℃가 적당)

6.변압기의 점검으로 과부하에 사전대비

7.창문에 커튼이나 천 등을 이용, 집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

8.야외활동은 자제(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창 넓은 모자 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에 꼭 물병 휴대)

9.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금물

10.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것

11.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몇분간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실 것

12.준비없이 물에 들어 가거나 갑자기 찬물로 사워를 하지 말 것(심장마비 위험)

13.넉넉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 자외선을 방지하고 노출부위는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



 

14.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금지시키고 가족 및 친척ㆍ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