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취임 첫 읍면동 순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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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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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2일 미원면 시작 43개 읍면동 주민대화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이승훈 초대 통합 충북 청주시장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취임 첫 읍‧면‧동 순방에 나섰다.

이 시장은 22일 미원면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43개 읍‧면‧동을 하루 2~3곳씩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순방 첫날인 22일에는 오전 10시 40분 미원면을 방문해 직능단체장과 주민 50여명과 대화를 나눴으며, 이어 오후 2시 중앙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취임 첫 만남인 만큼 시책 설명보다는 민선 6기 시정 운영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 시장은 “시정의 슬로건인 ‘일등 경제 으뜸 청주’ 실현을 위해 풍요롭고 역동적인 청주시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역 간 균형적인 번영과 발전을 통해 대통합, 대화합의 시대를 열어갈 초석이 될 이번 순방에서 나온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민선 6기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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