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는 가수 신해철이 출연해 꿈과 현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는 "아는 형이 10년째 공무원 준비만 하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한테 민폐다. 트라이를 할 만큼 했으면 포기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적성에 맞았으면 첫해에 붙었을 거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신해철은 "첫해는 아니다. 심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MC 유세윤은 "나도 개그맨 시험 2번 만에 붙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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