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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 들어가다고 밝혔다.
22일은 전국 병원들이 의료기관의 영리자법인(자회사) 설립을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의견 제출 마감일이다.
이번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는 전국 50여개 병원의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6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파업에는 필수진료 인력 등을 제외한 일부 노조원만 참여해 진료에 차질을 없을 전망이다.
앞서 21일부터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 들어간 서울대병원도 조합원 400여명 정도만 파업에 동참해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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