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 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민간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수련시설 이용이 늘어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하절기 풍수해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실시된다.

점검대상시설은 경기북부지역의 민간청소년수련시설 22곳으로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 시·군 청소년수련시설 담당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의 안전기준 및 운영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각 시설의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 관리여부, 시설안전관리 및 활동매뉴얼 구축·준수, 이용자 안전교육 및 종사자 안전·운영·위생 등에 관한 교육 실시 여부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펴본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김종규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수련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이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군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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