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올 뉴 스파게티소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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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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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 청정원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대상 청정원은 스파게티 소스 제푸을 리뉴얼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고객의 입맛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된 제품은 청정원 스파게티소스 중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제품들로, ‘구운마늘과양파 토마토’, ‘토마토와생크림 로제’, 그리고 ‘토마토와레드페퍼 아라비아따’ 3종이다.

주재료가 되는 토마토의 함량을 크게 늘려 정통 토마토 스파게티소스의 보다 풍부한 맛을 살렸다. 대표적으로 ‘구운마늘과양파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병(600g)에는 토마토 10개가 들어가 있다.

토마토 함량 70.8%로 국내 제품 중 가장 높다. 이 밖에 ‘토마토와생크림 로제’와 ‘토마토와레드페퍼 아라비아따’도 기존 제품에 비해 토마토 함량을 대폭 늘려, 큼직한 토마토 원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마늘과 양파, 바질, 오레가노 등의 다양한 재료를 일반 가열공정이 아닌 150도에서 직화로 로스팅하는 대상 청정원만의 노하우로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더해, 누구나 쉽게 쉐프처럼 토마토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운 청정원 BI와 함께 보다 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스파게티소스 제품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캡의 측면 높이가 높은 딥캡(Deep cap)을 적용 해 디자인 감각을 높인 것은 물론, 여성들도 힘 들이지 않고 손쉽게 열 수 있도록 했다.

청정원 스파게티소스 담당 최호열 과장은 “이번 리뉴얼로 맛과 디자인을 모두 보강하고 ‘투비 셰프(TO BE CHEF)’ 컨셉으로 프리미엄 스파게티소스로서의 품격을 높이고자 했다”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스파게티소스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스파게티소스 시장은 지난 해 기준 535억원으로, 2010년 337억원에 비해 약 60% 가까이 성장했다. 대상 청정원이 2011년부터 현재까지 3년 5개월 연속(2014년 5월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상은 스파게티소스의 선전을 바탕으로 지난 2월에는 전체 상온∙냉장 소스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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