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초등생 독서 골든벨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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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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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와 군포사랑장학회가 책 읽기와 퀴즈를 활용한 신이 나는 장학 사업을 펼쳤다.

최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군포사랑장학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군포사랑! 2014년 초등학생 독서 골든벨’ 행사가 개최됐다.

이는 어린이들이 온라인 게임 등에 빠져있는 문제를 개선하고, 책 읽기가 지혜를 키울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21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4~6학년 학생 104명이 참여, 2시간여 동안 독서․퀴즈풀이 실력을 겨룬 결과 태을초등학교 6학년 김서현 학생이 우승하는 등 8명의 입상자가 선정돼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재화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책은 다양한 간접 경험과 알찬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한다”며 “장학회는 단순한 장학금 지원만이 아니라 장학생들의 지역사회 기여 및 봉사 연계, 독서 골든벨을 통한 독서 장려 활동 등 시민과 함께 운영․성장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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