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에서 수상레저 체험 무료로 즐겨요!

낙동강 Water Sports 아카데미 개장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을 위한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2014 낙동강 워터스포츠 아카데미’교실운영을 운영한다.

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와 경북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수상레포츠교실은 4대강 사업으로 확보된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수변공원을 이용한 수상레저 체험 확대로 대중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교육은 카누·카약, 조정교실, I.B.S훈련교실 등 3개 과정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7천여명(1일 240여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이 체험교실은 체험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체험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수상레포츠의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올여름에도 소외계층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4 구미시 낙동강 워터스포츠 아카데미 체험교실은 경북카누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신청이 가능하며, 체험일 1주전부터 이용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개인은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