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실시될 이번 체험교실은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지수감독을 필두로 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조해리, 곽윤기 선수 등 고양시청 선수단 총 7명의 시범 스케이팅과 함께 활주 이론교육, 자세교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맞추어 실시해오던 이번 체험교실은 7월 21일 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9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은 7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고양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조해리선수가 우리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메달밭을 일구었다는 것을 몰랐던 고양 시민들에게,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직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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