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 직원, 물에 빠진 중학생 구해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휴일을 맞아 운동을 하던 여주대학교 직원이 물에 빠진 중학생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여주대학에 근무하는 박우신(50)씨.

박씨는 지난 20일 여주시 남한강 강천보 하류 자전거도로에서 운동을 하던 중 물에 떠내려가는 중학생 김모(16)군을 발견했다.

김군은 이날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탈진해 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주변에 있던 수난구조장비함에서 구명환을 꺼내 던진 뒤 관련기관에 구조를 요청해 김군의 생명을 살려냈다.

김군은 건강상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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