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휴일을 맞아 운동을 하던 여주대학교 직원이 물에 빠진 중학생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여주대학에 근무하는 박우신(50)씨. 박씨는 지난 20일 여주시 남한강 강천보 하류 자전거도로에서 운동을 하던 중 물에 떠내려가는 중학생 김모(16)군을 발견했다. 김군은 이날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탈진해 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여주도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감사패 수령이충우 여주시장, 여주 관광 원년의 해...슬로건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 박씨는 주변에 있던 수난구조장비함에서 구명환을 꺼내 던진 뒤 관련기관에 구조를 요청해 김군의 생명을 살려냈다. 김군은 건강상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신 #여주대학 #중학생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