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은 비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수면 유도제로 약효 지속시간이 짧아서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처방하는 약이다.
졸피뎀은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환각을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졸피뎀을 복용하고 범죄를 일으키는 사례도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졸피뎀이 수면제로 쓰이는 이유는 이 약이 뇌 기능을 억제하는 형태로 잠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졸피뎀에 의존하면 뇌 기능의 저하를 발생시킨다.
즉,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해지면 치매를 유발 할수도 있다.
한편,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에이미 측은 "졸피뎀을 받아 복용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사람으로부터 처방전 없이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이 중 15정을 투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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